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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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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대학, 상생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연극 무료 공연

  • 작성일 2025-05-20
  • 조회수 1703
커뮤니케이션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상생 발전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연극 무료 공연

-5월 22일 19시, 23일 14시, 19시 <유령>, 6월 11일과 12일 19시 <갈매기> 

-상명대 천안캠퍼스 계당관 중극장에서 막올려


우리 대학 예술대학 연극전공과 무대미술전공 재학생 33명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상생 발전을 위한 ‘상생 문화예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천안캠퍼스 계당관 중극장에서 5월 22일 19시, 23일 14시와 19시에 헨릭 입센의 <유령>을, 6월 11일과 12일 19시에 안톤 체홉의 <갈매기>를 무료로 공연한다.


‘상생 문화예술 프로젝트’는 상명대학교의 특성화 전략인 '미래 기술을 활용한 예술(A)-비즈니스(B)-문화(C) 콘텐츠 기반의 사회 맞춤형 융합'을 강화하기 위한 A-B-C 특성화 선도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진행되었다.


사회가 만들어낸 망령과 되풀이되는 비극을 표현한 연극 <유령>과 인간의 외로움과 삶의 허무를 섬세하게 그려낸 연극 <갈매기>의 관람을 희망하는 지역민은 누구나 상명대학교 연극전공 공연기획단 인스타그램(@smu_theair)에 업로드될 구글폼 링크를 통해 반드시 사전예약 후에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유령>의 연출을 맡은 윤솔비 (연극전공 23학번) 학생은 “본능은 잠깐 감추어진 것뿐 사라질 수는 없다”며 “개인은 본능을 잠재우려고 하는 사회의 억압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지만 정작 사회는 개인이 만들어가는 것임을 기억하게 하는 연극<유령>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갈매기>의 연출을 맡은 이유진 (연극전공 23학번) 학생은 “모든 인간은 자기 의지와 무관하게 태어나서 ‘왜 살아야 하는가?’라는 끊임없는 질문을 하며 살아간다”며 “우리는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무언가 벽에 막힌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지만 이것은 실패가 아니라 인생의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것을 기억하게 하는 연극 <갈매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상명대학교 연극전공 김정섭 교수는 “이번 상생 문화예술 프로젝트가 연극예술의 매력을 더욱 알리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